티스토리에서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가 열린다는 소식을 트위터에서 보게 되었고... 소개한 트윗에는 네이버 블로그에는 뭐 AI 학습에 관해서 글을 제공하는 그런 약관도 있댔나... 하며 티스토리를 쓰자고 주장하고 있었다. 마침 잘 됐다 싶었다. 계약한 원고가 있고 계약일은 지났고 출판사의 눈치를 한껏 보는 중이었으니까... (눈치를 주지는 않았다. 내가 알아서 보고 있었다.) 원고를 계약한 후에는 써야지 하면서 글감을 모은다는 핑계로 병렬 집필을 시작했다... 들어는 봤나? 병렬 집필. (집필이라고 하는 것도 민망스럽다.) 이건 쓰는 것도 아니고 안 쓰는 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주제에 따라 말도 안되는 말을 시부렁거리면서 써논 주정에 가까운데 며칠 후에 다시 보면 뭔 말인지도 하나도 몰라서 역시 키보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