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utansan.tistory.com/13 21일간의 글쓰기 훈련(?)을 무사히 마쳤다. 쉽지만은 않았다. 왜냐면 다 쓴 거 아닌데 누르면서 아직 완성 다 안 한 시안 보여주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누가 볼새라 미친듯이 수정 또 수정함. 수정이라기보다 안 쓴거를 이어 쓴거지만. 매일 죽을 것 같았는데 (또 엄살) 순식간에 이렇게 21일이 지나갔다고? 싶다. 지금 약간 스톡홀름 증후군 비슷한 증상으로 이렇게 또 쓰고 있음. 블로그 말투로 써볼려고 한 을 빼면 스무 개의 글을 썼고 도합 6만자 정도 되는 두툼한 결과물을 마주하니 (살코기 비율이 얼마나 되는진 모르겠지만 말야) 나도 내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잘 모르겠다... 여기에 터를 잡았으니 계속 여기에 써볼까 싶기도 하고. 글쓰기 습관을..